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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큰 태풍 피해를 입은 후 아래와 같은 간단한 방법만 지키면
충분히 태풍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수차례 경험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태풍이 오기 전 미리 대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장 궁금 해 하고 계신데요,
집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간단하게 하지만 완벽하게
태풍을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쓸데없이 주절주절 말하는 건 싫어하므로 필요한 정보만 공유드리겠습니다.)

 

 

<준비물>
박스 2개, 우유곽 3개, 가위, 테이프

박스 2개, 우유곽 3개, 가위, 테이프

 

 

<방법 1: 박스로 빈틈막기>
1. 박스를 직사각형으로 길게 자릅니다


2. 아래 사진과 같이 샤시와 창틀의 빈틈에 끼워 줍니다.

 

 

<방법 2: 테이프 붙이기>
빈틈에 박스를 끼운 후 테이프로 막아줍니다.
- 진동으로 인해 박스가 튀어 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 바람이 스며들어 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방법 3: 우유곽으로 빈틈막기>
TV나 인터넷등 미디어에서 우유곽으로 빈틈을 막을 수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왜 우유곽으로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아시는 분 계신가요?
구하기 쉬워서? 물론 맞는 말 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유곽은 물에 잘 젖지 않으면서 박스와 동일한 고정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박스 대신 모든 부분에 우유곽을 잘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 샤시 아래 부분은 물이 고일 수 있으므로 박스 대신 우유곽으로 고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게 잘라서 사용이 가능하다.
샤사 아래 부분은 우유곽으로 고정하시길..

 

 

<방법 4: 수건 깔기>

만약 우유곽이 없거나 모자랄 경우
박스 대신 다른 것을 사용하고 싶으실 경우 '수건' 을 쓰시면됩니다.

- 수건을 사용함으로써 넓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 물이 고이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응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쉽고 간편하다.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 
1. 실리콘 확인
: 실리콘이 약할 경우 유리의 흔들림을 막아줄 수 없으므로
당장 해결하는 방법은 테이프를붙여 꾹꾹 눌러줍니다.

 

2. 위쪽에 꼽은 박스나 우유곽 테이프로 한번 더 고정해주기
: 위쪽에 꼽은 박스나 우유곽의 경우 동으로 인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테이프로 한번 더 고정 해 줍시다.

 

 

<+++추가적으로 확인해야할 TIP>

1. 고정을 시키면서 창문이나 샤시를 눌러봅니다
=> 눌렀을 때 흔들림이 있는 곳이 확인되므로 그곳을 추가적으로 막아주면 됩니다.

2.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 분명 꼼꼼하게 막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바람소리가 날 경우
그 부분으로 바람이 새어들어오고, 태풍이 심할 경우 진동이 강해질 수 있기에 
테이프로 막아줍니다.

3. 커텐을 친다.
=> 커텐을 치는 이유는 예상 외의 2차 피해 (유리깨짐)를 최소화 하기 위해 커텐을 쳐줍니다.

 

 

이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완벽하게 태풍을 막는 방법에 대해 글을 마치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안전하게 태풍을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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