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관해란? 관해와 생존율에 대해 (Cancer Remission)

 

암 관해란?

암 관해란 암의 징후와 증상이 감소했거나 발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완치와는 다른 개념이므로, 관해 상태에 있다는 것은 암이 전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암의 경우 세포 수가 감소하고 고형 종양의 경우 종양 크기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감소 활동이 최소 1개월 동안 지속되어야 관해로 간주합니다.

 

 

암 관해 유형

관해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부분관해 
측정 가능한 종양 크기 또는 암세포가 최소 50% 감소한 경우

완전관해
검사를 통해 체내/외에서 암세포나 종양이 전부 소실된 것이 확인된 경우

자연관해
별다른 치료 없이 관해되는 것. 이는 드물며 일반적으로 발열이나 감염 후에 발생합니다.

관해는 치료법이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암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완전 관해 상태에서도 신체에 암세포가 일부 존재할 수 있으며, 암세포가 다시 자라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관해는 어떻게 측정되는가?

암 관해는 암의 종류에 따라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또는 생검을 통해 결정됩니다.
치료하는 동안 암을 면밀히 관찰하여 의사가 암 증상의 감소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암이 관해 상태로 판단되기 위해서는 최소 한 달 동안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관해 상태에서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

관해 상태에서도 체내에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남은 암세포가 다시 자라기 시작할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해 중에 치료를 받든 받지 않든 암이 다시 활성화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가장 흔한 치료 유형은 유지 화학 요법입니다. 이 화학 요법은 암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행되는 화학 요법입니다.

만약 치료하는 동안 부작용이 너무 심해지면 의사와 상담하고  유지 요법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유지 요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으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암 재발 유형

관해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은 암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암 재발 유형에 대한 정보입니다. 

국한 암. 암은 원래 발견되었던 자리로 돌아옵니다.

국소 암. 암은 원래 암 부위 근처의 림프절과 조직에서 다시 발생합니다.

원격 암. 암은 신체 전체의 다른 곳에서 다시 나타납니다(전이).

 

 

재발 가능성은 암의 종류, 발견된 단계,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이 재발할지 말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그러나 말기에 진단된 암이나 림프절 침범이 있는 암의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해 기간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이나 두 번째 암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즉:

1. 적당한 체중 유지하기

과일, 채소, 통곡물을 많이 곁들인 균형 잡힌 영양 식단 섭취하고 주기적인 신체 활동을 수행하여 체중을 유지합니다.

2. 금연과 금주

술과 담배는 관해를 방해하는 치명적인 요소입니다.

3. 정신건강 관리

취미 활동을 즐기거나 같은 병과 싸워온 사람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정보를 얻는 등 활동을 추천합니다.

 

 

가장 흔한 5가지 유형의 암과 생존율에 대한 정보

비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남녀 모두 합쳐 38.5%이며 요약병기별로 확인 시 국한적일 경우 생존율은 78% 정도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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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남녀 모두 합쳐 93.8%라는 높은 생존율을 보여주고 국한적일 경우 생존율은 100%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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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대한민국 기준 5년 생존율이 78%에 달하며 마찬가지로 병기에 따라 각각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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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국소 또는 국한 전립선암이 있는 남성의 경우 5년 생존율은 98% 신뢰할 수 있는 출처입니다. 생존율은 높지만 전립선암의 경우 해당 암이 신체의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가진 암으로써, 신체의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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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남녀 합쳐 43.9%이며 국한적일 경우 100% 가까운 생존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원격 암으로 진단 될 경우 생존율은 6.6%로 굉장히 크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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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형의 암에 걸렸든지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국소 재발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원격 재발은 치료 가능성이 작지만 조기 발견은 재발이 더 이상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저도 암 환자의 가족으로써 저희 가족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암 환자 여러분 및 암환자 가족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